디트리히 본훼퍼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

입장이 다를 수 있다!

공헌배 | 기사입력 2020/06/27 [11:48]

디트리히 본훼퍼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

입장이 다를 수 있다!

공헌배 | 입력 : 2020/06/27 [11:48]

 

디트리히 본훼퍼; 21세에 베를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나치당에 맞서,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는 역모에 가담했다가 발각되어 전쟁이 끝나기 불과 얼마 전, 형장의 이슬처럼 사라진 우수한 신학자!

 

에버하르트 베트게에 의해, 전쟁 이후 크게 부각 된 세계적 신학자이다!

 

본훼퍼의 아젠다는 히틀러 정부가 망하고, 독일이 새로 태어나는 것이다. , 자국의 승리를 원한 사람이 아니다!

 

아돌프 히틀러가 강자였고, 본훼퍼는 약자였지만 결국 본훼퍼의 소원대로 됐다!

 

나는 이게 못마땅하다!

 

왜냐하면 나는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 본훼퍼의 소원대로 됐기 때문에 한반도가 분단 된 셈이다. 반대로 아돌프 히틀러의 소원대로 됐다면 한반도의 분단은 없다!

 

한국 사람들은 적지 않게 일본을 미워했고, 일본만 생각하면 꼭지가 도는 뭔가 이상한 집단최면 같은 게 있는 듯하다!

 

그러나 바로 이게 결정적으로 심각한 문제였다!

 

일본이 패전했기 때문에 분단됐다! 일본이 승전하면 분단은 없다.

 

이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 8일 정도 참전한 소련에게 만주대륙과 한반도의 38선 이북을 줘 버렸다! 이런 황당한 일이 어디 있는가!

 

이러려고 그 놀라운 이차 세계대전 씩이나 했던가!

 

그토록 힘들게 일본에 맞서, 미국이 승전했다면: 당연히 미군이 만주제국(滿洲帝國)에 들어가 성조기 꽂고, 미군정에 들어갔어야지!

 

아니 그러한가?

 

뭐 하러 그 대지들을 소련에게 맡기는가? 이런 얼토당도 않은 경우는 처음 본다!

 

이 정도의 인식 밖에 없는 미국을 어떻게 신뢰한단 말인가?

 

그럴 바에는 차라리 독일이 소련에게 이겼어야 했다!

 

일본이 하와이를 공격하지 말고, 도이치란트와 합작하여, 소련을 공격하면 어떻게 될까?

 

오늘날의 한국 학생들을 기차 타고 바이칼호로 수학여행 할 것이며, 한국인들은 여름 휴가로 알라스카에 가서, 연어 구워 먹을 것이다!

 

당연히 분단이 없으며, 한국인들의 상상력이나 지평 자체가 다르다!

 

바로 이와 같은 일을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겨 줄 만한 정부가 아돌프 히틀러 정부였다!

 

그런데 내가 왜 본훼퍼를 좋아해야 한단 말인가!

 

차라리 아돌프 히틀러의 도안이 성공하길 기대하는 편이 우리에게는 월등하게 유리하지 않겠는가!

 

설령 도이치란트가 패전하더라도 소련부터 항복시켜 놓고, 패전하면 적어도 한반도의 분단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게 뭔가? 한반도는 왜 이리도 재수가 없는가?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까지 불행할 수 있단 말인가?

 

그동안 한국의 신학계에서는 일방적으로 본훼퍼의 편을 들어 준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 반대 의견도 좀 생각해야 한다고 여긴다!

 

흔히 한국인들은 디트리히 본훼퍼니, 도이치란트의 사죄니 운운한다! 그러나 역사를 좀 더 넓게 살피면: 이게 별로 타당하지 않다.

 

왜 도이치란트만 사죄 해야 하는가?

 

디 유나이티드 킹덤이나 프랑스나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이나 네덜란드 등은 사죄할 일 없는가?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대략 7천 만명이 죽었다. 그리고 북 어메리카에서도 대략 수천 만이 죽었다. 디 유나이티드 킹덤은 아프리카 대륙을 세로로 잘라 먹고, 프랑스는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로 잘라 먹었다. 인도는 200년 가량의 식민지 생활을 했고, 네덜란드조차도 식민지가 있었다.

 

이에 비해 도이치란트의 식민지는 몇 개인가?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도이치란트는 19세기가 되어서야 통일 된 국가다!

 

서 유럽에게 밀릴 만한 러시아는 3세계로의 (식민지)개척 보다는 시베리아 쪽으로 눈을 돌렸고, 이는 한반도 사람들에게 치명적 부담이 되었다!

 

이에 비해 도이치란트의 식민지가 몇 개였나 말이다!

 

왜 도이치란트가 사죄해야 하는가? 누구한테 사죄하란 말인가!

 

유럽 사람들한테, 특히 유태인들한테 사죄 하란 뜻이 된다!

 

왜냐하면 도이치란트는 3세계의 사람들을 많이 학살한 것이 아니라 유럽 사람들을 많이 죽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도이치란트가 가장 부담 스런 사회는 제3세계라기보다는 동유럽이었다!

 

그런데 왜 한국인들이 도이치란트의 사죄를 운운하는가? 도대체 도이치란트가 한국에게 뭘 했는데?

 

더러 일본에게 견주면서 도이치란트의 사죄를 운운한다. 그걸 왜 한국인들이 신경 쓰는가?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아돌프 히틀러 정부가 승리해야 한반도의 분단이 없다! 왜냐하면 한반도의 분단은 8일 정도 참전한 소비에트 연방 때문에 생긴 일이기 때문이다!

 

이래도 공산당이 좋은가!

 

무조건 일본만 물러가면 다 해결되는가?

 

누가 그러더라! 도이치란트와 일본이 승리하면, 한반도는 일제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하더라!

 

그걸 어찌 아는가?

 

2차 대전 후의 국제정세는 신생독립국들의 발생이었다. 그러니까 독립이 조금 더 늦어질 수는 있어도 한반도가 지속적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신 소련이 도이치란트-일본 연맹에게 항복하면, 한반도의 분단이 없다! 코로나만 아니라면 바이칼호나 알라스카로 여름 휴가 가도 된다! 이는 비행기가 아니라 기차 타고 가는 것을 뜻한다.

 

, 물론 알라스카는 배도 좀 타야 갈 듯하다.

 

도이치란트는 왜 억울한 나라인가?

 

도이치란트는 미국을 쳐들어 간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때문에 망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도이치란트는 언제나 동유럽을 주적으로 여겼지, 미국을 주적으로 여긴 일이 없기 때문인데도 항상 미국한테 침공 받았다! 1, 2차대전 모두 그랬다!

 

물론 잠수함으로 상선을 침몰시킨 일이 있기는 했던 모양이다. 이걸 빌미로 미국이 참전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럼 이차 대전에는 미국이 왜 참전했는가?

 

아돌프 히틀러의 책을 보시라!

 

히틀러는 영국이나 미국을 주적으로 여기지 않았다! 오히려 히틀러는 디 유나이티드 킹덤에게 구애했을 것이다! 다만 영국이 히틀러에게 배신(?)했다면 모를까?

 

아돌프 히틀러의 책을 보거나 그의 정책을 본다면; 유태인들과 소련이 주적이었다.

 

, 물론 러시아의 문학가 도스또옙스키의 책에 의하면; 러시아 사람들 역시 도이치란트를 싫어한 듯하다!

 

그러나 그것은 유럽 사람들끼리의 싸움이고, 미국이 왜 도이치란트를 공격했냐 말이다!

 

1차 세계대전 때도 도이치란트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의 국가들 중, 도이치란트와 1:1로 맞붙어 이길 나라는 없었을 것이다.

 

이미 불균형인 전세에서도 도이치란트는 기적과 같은 능력들을 충분하게 보여주었다.

 

미국 아니어도 독일은 충분할 정도로 불리한데, 그 미국까지 쳐들어가니, 무슨 수로 도이치란트가 버티겠는가!

 

전쟁에서 진 것도 억울한데, 대략 1300억 마르크의 빚까지 도이치란트에게 지웠다!

 

어찌 히틀러가 등장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디트리히 본훼퍼는 그 당시의 상황논리에서 보면; 또라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본훼퍼는 상황윤리자가 아니라 기독론적 원칙이 강한 신학자라고 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가 분단되지 않으려면; 본훼퍼의 소원보다는 아돌프 히틀러의 소원이 더 유리하다.

 

굳이 그 억울한 도이치란트에게 미국이 항복 받고 싶었다면; 만주제국으로 미군이 들어가서 성조기 꽂고, 일정 기간의 미군정을 실행한 후, 만주제국(滿洲帝國)을 복원해주면 된다.

 

당연히 신장의 독립, 티벳의 독립, 내몽골의 독립, 만주제국의 독립, 한반도의 독립, 중화민국의 독립 등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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