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소가야의 진실(?)

국가사회와 경계

공헌배 | 기사입력 2019/08/10 [06:57]

고성군-소가야의 진실(?)

국가사회와 경계

공헌배 | 입력 : 2019/08/10 [06:57]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고성평야와 당항만·고성만의 해안지대에는 청동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에 이르는 각종 유적들이 밀집되어 있어, 이 지방이 일찍이 선사시대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한 곳임을 증명하고 있다. 삼한시대에는 변진12(弁辰十二國) 중의 고자미동국(古資彌凍國)이나 포상팔국(浦上八國) 중에 고자국(古自國)을 고성지방으로 비정하는 설이 유력하다. 이러한 군소국가가 차차 성장해 삼국시대에는 6가야의 하나인 소가야로 발전했을 것이다. 소가야의 역사는 문헌에 전하는 것이 없으나, 고성읍의 송학동고분군과 동해면의 내산리고분군은 그 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512(지증왕 13)에는 소가야국을 신라에 병합하였다. 737(-효성왕 1)에 고자군으로 개칭하였다가, 757(경덕왕 16) 고성군으로 개칭하고 문화량현(蚊化良縣사수현(泗水縣상선현(尙善縣)을 영현으로 두었다. 문화량현은 지금 어느 곳인지 알 수 없고 사수현은 지금의 사천으로 원래 사물현(史勿縣)을 이때 개칭했으며, 상선현은 원래 일선현(一善縣)을 이때 개칭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성군 [固城郡]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는 경남 고성군의 역사에 대한 설명 중, 일부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그곳의 지명이 과거에는 : ()’ 자를 썼음에 있다. 그러나 지금의 지명에는 : 가 아니라 단단할: ()’를 쓴다. , 단단하게 지켜야 할 남쪽의 경계지역이 된 셈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부터, 어디로부터 단단하게 지켜야 할 지역이 된 것일까?

 

: 일본으로부터다!

 

쉽게 설명 한다: 과거 소가야 시대의 고성은 일본으로 아주 많이 내왕하였던 곳으로 추정되며, 일본의 곳곳이 무슨 소가야 사람들의 장터처럼 여겨질 정도로 교류가 활발했을 듯하지만 후기 신라시대 이후부터는 저곳이 단단하게 지켜야 할 남방 경계선이 됐다. 다시 말해 후기 신라시대 이전이나 신라에게 점령당하기 전에는 일본 열도를 활보(?)했던 사회가 경계선이 되어, 단단하게 지켜야 할 곳으로 변질됐다.

 

후기 신라시대 이후부터 단단해진 곳은 소가야 만이 아니다. 북쪽으로는 소위 학계에서 주장하는 대동강 이북의 고구려 영토들도 사라졌다. 백제의 지도부는 당나라에 잡혀갔고, 한반도의 곳곳과 북쪽의 고구려 영토들에는 당나라의 행정구역, 소위 도독부로 일컫는 구역들이 생겼다.

 

이게 소위 말했던 그 잘난 신라의 삼국통일이다!

 

신라는 그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는데 만도 거의 백년을 써야 했다.

 

최치원의 기록을 따르면, 김춘추(무열 왕)개와 말의 성의로 당나라의 황제에게 조알 했다고 한다.

 

이런 일 하려고 그 잘난 삼국 통일을 했던가!

 

이런 사태들을 두고도 과연 통일이라고 말 할 수 있는가?

 

모 교회의 재심사건은 그리도 소원하면서 고구려의 영토들을 거의 다 날려버린 그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단 말인가!

 

모 교회의 목양지대물림 사건은 재심하자면서, 그토록 난리치던데, 고구려의 유산들이 중국의 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 된 일에는 재심하자고 하지 않는가?

 

일본의 문제들에는 그리도 난리치면서 고구려 문제에는 왜 국제 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가?

 

티벳, 신장, 내몽골, 만주제국 등이 중국에게 점령당한 사건에 대해서는 왜 국제재판소에 소장을 내지 않는가?

 

독도라는 바위조각들에는 그리도 목숨 걸 듯 하면서, 만주대륙의 주권들이 사라진 데 대해서는 조용해도 되는가?

 

도대체 한반도의 사람들은 어찌 된 민족인가?

 

우리가 지금 일본하고 싸울 때인가?

 

소위 경북 출신인 박정희 대통령도 일본과 수교했건만 어찌 민족 운운하는 사람들이 일본한테 날을 세운단 말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초기에 가야 유적에 대해 약간(?)의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던 것 같던데, 왜 이제 와서 일본한테 날을 세우는가?

 

도대체 뭐 하려는 것인가?

 

일제시대를 도덕적으로 보면, 대단히 많은 문제들이 있다. 그러나 국토의 수복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옛 고구려보다 훨씬 더 넓은 영토들을 통일했다. 소위 광개토대왕(호태왕)의 국토확장이란 것도 현대 일본한테는 게임 안 된다. 그만큼 일본은 놀라운 일을 했다.

 

그래, 일본이 싫은 사람들 많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은 뭘 그리 잘 했는가? 기왕지사 일본한테 망한 것 조금만 더 늦게 독립 됐더라면, 한반도의 분단은 없지 않았을까?

 

기왕지사 손해 본 것, 일본이 미국만 건드리지 않았어도 우리의 지평들은 월등하게 넓어지지 않았을까?

 

왜 하필 기분 나쁜 것들만 보는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미국만 건드리지 않았어도, 만주제국은 보존되지 않았을까?

 

고대 사회에서는 오늘날과 같은 여권이나 비자가 필요 없었던 것 같다. , 고대사회의 지평들이 어떤 점에 있어서는 현대사회보다 더 자유롭고 넓었던 면이 있다. 특히 소가야(고성)와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러나 고성에서 조금 만 북쪽으로 가면, 진주성이 있다. , 진주성은 조선시대의 유적으로서 임진왜란(분로꾸 게이쪼노 에끼)’의 유적이다. 다시 말해 고대에는 일본사회와 형제나 다름없던 곳을 조선시대에는 철천지 원수처럼 전쟁해야 할 지역으로 만들었다.

 

이 얼마나 비극인가?

 

그게 조선시대다!

 

우리는 이와 같은 조선에 대해 아무런 반성도 필요 없는 민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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